제주도 여행 1일차
아침에 눈을뜨고 계획했던
기존의 여행경로를 조금은 수정하고 움직이게 되었다.
숙소 - 산도롱맨도롱(갈비고기국수) - 스누피가든 - 비밀의 숲 - 숙소 - 빛의 벙커 - 섭지코지로(맛집) - 숙소
1. 산도롱맨도롱
아침에 눈떠서 국수 먹으러 이동.
얼큰갈비국수, 고기국수, 둠베고기 세트 시켜서 먹었다.
얼마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 2만7천원인가 했던거같다...
국수 사진을 찾다가 포기했다...
일단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맛있어서 다음 제주도 여행에 또 와보고 싶다는 아니었고, 그냥 국수 맛이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좋았다.
2. 스누피가든
아이들과 갈만한곳을 찾다보니, 오기전에 일기예보에서도 날씨도 흐렸었고,
그렇게 틀리던? 일기예보가 이상하게 여행만오면 비오는건 잘 맞더라.....
비는 오지않았지만 날씨가 흐릿흐릿, 실내에서 볼수있는걸 찾다가 스누피가든을 선정했었다.
일단 가격대비 볼게 엄청 많고 천천히 다 보려면 하루종일 봐야 볼수있을정도의 큰 정원이 있다.
입구에 포토존이 있다, ㅎ
대충찍어도 이쁘게 사진이 잘 나온다 ㅎ
스누피가든 피규어들이랑 스누피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설명이 같이 있었다.
"비밀을 갖는다는 건 참 멋진 일이야"
낯이 익는다, 예전 초등학생때 저런 문구가 표지에 있었던거 같기도?
이동할때마다 스누피랑 관련된 친구들이 테마별로 꾸며져 있다 ㅎ
스누피가 당구 치는 테마?
스누피가 하키 하는 테마
이렇게 테마들을 보고서 뒤편으로 나오는길이 있다.
가든 가는길
전시장이 끝나면 가든으로 가는길이 나오는데,
여기를 나오면 야외 정원이다.
스누피 버스는 15분마다 운행이 된다.
버스 1대로 운영되며 저 코스를 돌면 15분정도 소요가 되는거같다.
스누피 버스를 타고 가이드 분이 각 섹터별로 가이드가 설명을 해준다.
기억상으로는 4만 몇천평이라고 들었던거 같다.
무튼 무지무지 넓다 ㅋㅋㅋㅋ
삽들고있는 스누피의 건물안에 들어가보면
이런 전시가 있고, 왼쪽 화장실에 아이들이 낙엽이랑 줄기등을 붙여서 꾸밀수있는
그림 그리기 무료 체험같은것을 할수있게 되어있다.
스누피가 다리에 앉아있는데
포토존은 아닌거같은데 ㅋ
우리가 저렇게 찍고나서 사람들이 갑자기 줄을 마구서면서 줄이 길어졌다...ㅋㅋㅋㅋ
우린 줄 안서고 바록 찍음 ㅋㅋㅋ
동백나무숲에 조명이 달려있어서 조금더 어두울때 이쁠꺼같아요.
다리위에 걷는곳도 있어요.
야외 스누피가든 정원을 나오면,
기념품파는 곳이있어요.
뭐 스누피 관련 이것저것 파는데, 저희는 딱히 살꺼는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나왔어요.
3. 비밀의 숲
입장료는 성인2천원. 카카오페이, 계좌이체 등 되었던거같고.
이렇게 나무가 빼곡하게 있어요.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4.빛의벙커
아이들과 가기 좋았던곳 "빛의 벙커" 그림들이 빛으로 그려지면서
음악도 나오고 30분정도의 사이클이 도는거같은데
지루하지 않고 적당히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빛의 벙커
다음 제주도 와서도 다른 기획전이 진행되면
재방문하고싶은 곳 이었어요. ㅎㅎ
5.섭지코지로
딱새우 회, 고등어회가 유명한곳인가보다.
포장을 해서 숙소가서 얘들 재우고 먹을 계획이라, 전화로 주문을 했고,
새우머리튀김, 옥돔구이는 서비스
일단 쌈이 무척 많아서 쌈이 모자르거나 하지않아서 좋았다.
고등어회는 철이아니라서 비린거에 예민하시다면 안드시는걸 추천한다.
난 새우회를 그렇게 좋아하지않아서 딱새우보다는 고등어회를 내가 다먹고 와이프는 딱새우회를 다 먹었다 ㅎㅎㅎ
가격대비 나쁘지않았다. 양도 많았던거같다.
딱새우버터구이는 너무 딱딱해서 거의 안먹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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