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모노 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새로 상장하는 기업들이 참 많은데요?
과연 이 상장하는 기업들의 공모가는 적정가격이 맞을까요?
오늘은 왜 적정주가를 계산해서 주식을 싸면서도 성장성이 있는 주식을 사야하고,
적정주가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빅히트와 교촌치킨을 보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빅히트
공모가: 13만5000원
첫날 상장후 따따상을 가는듯 했으나
근처 부근에서 엄청난 매물대가 쏟아지며
25만원대 부근으로 곤두박질 칩니다.
첫날 무려 시가총액 10조원에 부근까지 갔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6조3000억 부근이네요.
빅히트의 시가총액이 싼지 비싼지 감이 잘 안오시나요?
여기
기업은행을 한번 봐볼께요.
두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을 보았을때
빅히트와 기업은행이 벌어들이는 금액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물론 업종이 다르고 성장성이 다르니
어느정도의 차이는 그럴수 있다고 치겠습니다.
하지만,
저정도 벌어들이는 금액의 차이와 아무리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라도
방탄소년단 1팀으로 과연 저정도의 가치가 맞는걸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 투자증권에서 낸 투자 의견중에는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빅히트 기업가치 및 목표주가 산정은 2020년 예상 순이익(865억원)과 2021년 예상 순이 익(1,303억원)에 Target PER 60.2배 멀티플 적용 후 각각 25%, 75% 가중치를 두어 산 출하였다. 멀티플 60.2배는 동사 피어 그룹을 1)글로벌 레이블 음반 기획사인 워너그룹 12M Fwd PER 51배와 2)향후 성장 동력인 플랫폼/컨텐츠 사업 부문을 고려, 2021년 플 랫폼/미디어 업체 평균 PER 50.2배에 프리미엄 20%를 적용한 수치다.
글로벌 레이블 음반사인 워너그룹이 멀티플이 50입니다.
근데 왜 이제 빌보드 차트 1위 한번했다고 프리미엄 20%를 얹어서 멀티플 60을 줬는지도 의아합니다.
보통 엔터주들의 멀티플은 30~50정도 주는거 같더군요.
<적정주가 공식>
당기순이익 x 멀티플 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멀티플 50
917 * 50 = 4조 5천850억 입니다.
보이시나요? 현재도 빅히트는 비쌉니다.
미래 성장? 불확실성은 어떻하실껀가요?
방탄소년단이 주측인데 멤버중 한명이 군대나 어떤이슈로 팀이 해체되면요?
리스크가 엄청난 투자인게 보이시나요?
주가가 싸지도 않습니다.(제 기준입니다.)
멀티플 60
917 * 60 = 5조5천20억 입니다.
멀티플 70
917 * 70 = 6조 4천190억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정
멀티플 30~40 정도면 싸다고 생각하고 사볼만 하겠네요.
제가 엔터주 자체를 안좋아해서 ㅎㅎ.
얼마나 비싼지 감이오시나요?
빅히트로 기업은행을 살수있는 가격입니다.
그에 비해 빅히트가 벌어들이는 돈은 기업은행에 비해 엄청나게 적고요.
미래 성장성 분명 좋죠,
저희같은 주린이들은
그래도 비싸다면 아무리 좋은주식도 무턱대고 사면 빅히트처럼 될 가능성이 큽니다.
교촌비엔에프도 마찬가지 입니다.
치킨집이 과연 미래 성장이 있을까요?
전 비싸서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처음 상한가가고 어떻게 되었는지 보세요.
미래 성장성도 없는 치킨가게가 멀티플 35부근의
가치를 인정받아서 상한가를가고 바로 떨어지는 모습.
욕심을 버리고 싼주식을 사고 기다리는 싸움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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